일단 이 글을 쓰기 전에, 나는 2013년부터 연기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임을 밝힌다. 이 연기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연기론에 대해 써보자 한다. 내가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 연기학원에 문을 두드리고,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지 4~5개월이 넘어가던 시기였다.(어떻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는 지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쓰도록 하겠다.) 그 당시 우리는 월말에 있을 연극공연을 앞두고, 대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였다.스승님께서 우리에게 내미셨던 희곡은 유진 오닐이라는 극작가가 쓴 밧줄이였다. 밧줄.. 희곡 이름도 생소하고 찾아보니까 유진 오닐 단편선 중 하나였다고만 나온다.정보가 그만큼 없었다. 초록창에도 안 나왔을 정도면 이 게 뭔가 싶었다.물론 내가 영어를 할 줄 알았다면, 좀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 대본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