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해낸 지 2개월이 넘게 지났다.작년 11월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를 잡기 위해, 1285만 달러를 썼고,다음 달인 12월 2일에는 4+1년 18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강정호와 별 반 차이가 없는 값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야수 중에서는 높은 금액인 데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00만 2015달러를 써낸 강정호 보다 높은 금액이다. 공식 입단식에서 넥센 시절에 쓰던 52번을 그대로 받았다.사실 미네소타 트윈스 이전에 52번을 쓰던 선수가 있었는데, FA로 나가면서 이 게 가능했다. 적은 금액인 것도 아닌 게, 1850만 달러는 보장된 거고, 옵션까지 포함하면 25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거기다가 팀내 연봉 Top 5에 올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