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설경구, 강혜정 주연의 영화 . 2월 22일에 개봉을 하였지만, 3월 1일(어제)까지의 흥행성적은 고작 10만으로 볼품이 없다. 왜일까? 네이버 평점론에 "기대를 안 하고 보니 괜찮았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찍혀있다. 이 말인 즉슨, 대치가 그만큼 낮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모 배우의 스캔들 때문이 아니여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관객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해보면, 이라는 소재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다. 관객들은 하면, 당연히 을 떠올린다. 하지만, 별개의 문제다. 이 영화는 결코 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재미와 흥미가 있는 지 평가한다. 하지만, 이 영화가 이렇게 흥행에 실패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 흥미, 개연성 모두가 어색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