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0

박병호의 적응기, 힘은 진짜다!!!

KBO 4년 연속 홈런왕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며, 홈런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아침에 박병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인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투수 톰린을 상대로 솔로홈런과 투런홈런을 뽑아냈다.것도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하지만 팀은 패해 8연패에 빠졌다. 8승 26패..승률 0.235, 팀 타율 0.235로 전부 최악이다. 박병호의 이 날 성적은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1삼진.시즌타율은 0.245가 되었다. OPS는 다시 0.9로 복귀했다.현재까지의 성적은 0.245 9홈런 15타점 15득점이다.클리블랜드 언론은 "박병호를 2홈런으로 묶었기 때문에 우리가 진땀승을 거뒀다."고 자학할 정도. 이처럼 박병호가 잘 하면서 신인왕을 거머쥘 수도 있다는 설레발 ..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대호와는 다르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해낸 지 2개월이 넘게 지났다.작년 11월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를 잡기 위해, 1285만 달러를 썼고,다음 달인 12월 2일에는 4+1년 18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강정호와 별 반 차이가 없는 값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야수 중에서는 높은 금액인 데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00만 2015달러를 써낸 강정호 보다 높은 금액이다. 공식 입단식에서 넥센 시절에 쓰던 52번을 그대로 받았다.사실 미네소타 트윈스 이전에 52번을 쓰던 선수가 있었는데, FA로 나가면서 이 게 가능했다. 적은 금액인 것도 아닌 게, 1850만 달러는 보장된 거고, 옵션까지 포함하면 25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거기다가 팀내 연봉 Top 5에 올라가 있..

음원 사재기 논란. 결국은 돈이 사람을 지배한다.

돈 없는 이들에게는 절망을돈 있는 이들에게는 희망을여러분은 자본주의에 살고 있습니다. 돈이 최고라는 자본주의 대한민국. 그런 대한민국에서 음원 사재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 때문에 음원사재기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을까? 2015년 9월 21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서 실체를 추적하게 된다. JTBC 뉴스룸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음반사재기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이미 공공연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 것도 모자라서... 2015년 9월 30일에 출연한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은 "10위 안에 들어가있는 곡들 중에서 6곡은 음원 사재기가 되고 있는 곡." 이라고 밝혔다.자기가 직접 브로커를 통해서 들은 얘기라고. 택연은 하도 자신이 소속된 그룹인 ..

이슈 2015.10.03

SG워너비의 얼굴 마담 이석훈에 대해 파헤쳐보자.

2008년 당시의 이석훈. 벌써 7년 전 사진이다.이 때부터 훈내가 났다.(출처 : 싸이월드) 본의든 타의든 자의든 아니든, 기회는 주어지는 것의 것이라 불려진다.그 기회를 잡은 사람은 한없이 행복에 빠지고 울고 불고 죽을 힘을 다 해,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간다. 이석훈이 SG워너비로 첫 데뷔했을 당시, 내가 생각했던 단어다. 이석훈이 데뷔하던 이 때의 나는 고3이였고,고3의 신분을 망각하고,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를 다닐 정도로 SG워너비에 미쳐있었다.오죽하면, 부모님이 내가 하도 부르니까 라라라를 외울 정도였다.그만큼 나는 SG워너비를 동경했다. 또한 이석훈은 내가 최고로 동경하던 채동하의 탈퇴로 들어온 새 멤버였다. 당시의 학력은 동아방송대학 영상음악과를 졸업하고, 청운대학교 방송음악과로 편입하..

박병호, 한국 프로야구 최초 2년 연속 50홈런 달성. 그의 인생에 대타는 없다.

피나는 노력에 대타 없고, 그의 인생에 대타란 없었다. 드디어, 박병호가 대기록을 써냈다. 2015년 9월 21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산구장 경기에서 좌측 외야 상단을 맞추는 130m 이상의 대형 홈런을 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한 것. 어제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넥센은 천적 NC를 4-1로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양훈은 6이닝 무실점 무자책으로 경기를 제대로 틀어막았다. (이렇다 보니, 넥센 팬들은 김성근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사실 이 것은 박병호의 끝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피나는 노력에 대타는 없다."가 싸이월드 시절에 메인 문구였는데, 아마도 이 게 그의 좌우명인 듯 하다. 사실 LG 팬들에게 박병호는 아픈 손가락이자, 동시에 애증의 대상이다. 게으르기로 소..

야구/한국야구 2015.09.22

두산 베어스는 앞으로 야구하지 말자.

나무위키에 당당히 등록되어버린 경기. 더 이상의 니느님은 없었다. 쉬어가는 타선이 없는 KBO 역대 1위 팀타율을 노리는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에 대비하는 두산의 현주소. 이 게 점수니? 니퍼트 오현택 김재호가 만들어낸 경기. 특히, 김재호는 6회말의 무뇌 수비로 넥센에게 7점을 허용하게 된다. 김재호는 1군으로 올라올 생각을 말자. 야구선수 팬들에게 유격수는 타율이 아니라, 수비가 제일 먼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경기. 가을야구 할 생각을 하지말자.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이 장난이 아닌 거 같다. 메이저 스카우터들은 알 진 모르겠다. 김현수는 150km 이상의 공을 거의 치지 못 한다. 이전 경기에도 조상우 공은 치지 못 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한 전례가 있다. 하지만, 조상우의 공은 15..

야구/한국야구 2015.09.10

[여자가수 리뷰] 여자아이돌 최고의 보컬리스트는 누구일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을 보통 보컬리스트라고 한다.요새는 이 보컬리스트가 발라더나 락커들 뿐만 아니라,아이돌에게까지 보컬리스트의 향기가 느껴진다. 바야흐로, 아이돌 전성시대이긴 하나,솔로가수들이나 보컬그룹이 여전히 강세인 데다가,시대가 지나며, 대중들의 귀 수준이 높아지고,그 대중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이돌도 변화해야만 했고,라이브가 불가능한 선수들은 욕을 먹는 게 당연해졌다.사실 그 게 당연한 거다.가수라는 직업은 노래를 부르라고 만든 거지. 춤만 추는 댄서가 아니니까. 나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작곡 경험도 없고, 작사 경험도 없다.그저 정말 음악을 좋아한다. 장르 불문 일단 찾아 들어보기도 한다.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음악 관련 공부를 하면서, 같은 음악을 수십 번 넘게 듣는다.참고 서적도 읽고....

[사회] 육군이 해명한 카더라 10 해명. 이 걸 믿는 사람은 골룸.

한 달 전에 육군이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게시한 적이 있다. @설마 이 게 진짜라고 믿는 사람은 없겠지. 출처 : 육군본부 육군이 해명한 카더라 10의 진실이라는 의미로 쓴 글인 거 같은데.. 우리는 이들에게 한 가지 말을 해 줄 수가 있다. @이 짤이 모든 걸 설명해준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아주 욕을 먹기 위해, 별 짓을 다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왜 국방부는 병사들의 병영생활이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방산이니 뭐니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는 간부 옷도 못 벗기는 인간들 주제. 결론만 말하자면, 저들은 병영생활이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다. 지금도 관심이 없지만, 앞으로도 더 관심이 없을 예정이다. 병영문화개선장교? 미안하지만, 군대에서 가장 의미 없는 보직이다. 그냥 꿀보직..

평론/사회 2015.05.24

LG의 7연패. 식물타선 + 총알 없는 소총부대. LG, 이 것도 야구냐?

흔히 엘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무적 LG.. 그리고, 소총부대. 근데 이젠 이런 말을 하기가 참 우스워지는 거 같다. 총알 없는 소총부대 이 말로 딱 정리가 된다.원래 식물 타선이긴 했지만,상위타선이 한 명 빼고 다 2할이다!!대주자든 대타든 간에 말이다.. 물론, 양상문 감독이랑 LG 프런트가 제일 문제다. 어제 경기인 5월 6일 두산과 LG의 라이벌 간의 대결.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숙명의 라이벌전이였다.하지만, LG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를 보이며, 4:5로 패했다.결정적으로 말하자면, 떠다 먹여줘도 못 이기니까 수준 이하의 경기란 얘기다.떠주면 먹어야지. 그 걸 되려 엎어버린다. 참 지랄 같은 팀이다. 이 것으로 벌써 7연패다.반대로 두산은 2연승을 달성했다. LG는 4월..

야구/한국야구 2015.05.07

롯데 자이언츠의 롯데시네마 개장. 답이 없다. 해결책도 없다.

어제는 한화와의 경기가 대전구장에서 있었다. 결과는 또 졌다. 것도 충격의 역전패다. 원정온 팬들은 욕 밖에 안 나오고, 불펜 선수는 나약 했고, 감독은 무능 했다. 바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의 역전패를 두고 하는 얘기이다. 벌써 이 게 몇 번째인 지 모른다. 이긴 한화 이글스는 축제 분위기다. 그 누구도 지는 경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 하지만, 더 이상 롯데 팬들은 응원할 기운도 남아 있지 않는 거 같다. 이 게 현실이겠거니 생각하는 거 같다. 사실 롯데가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다. 당초, 최약체로 예상 되었던 롯데는 타자들의 활약으로 상위권에 머무르고, 승수를 챙겨가는 듯 했다. 하지만, 최약체로 예상 되었던 게 맞아가는 듯 했다. 패배 수가 극명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야구/한국야구 2015.05.02